군산영광여고(교장 박성호) 재학생들이 추수감사절 기념 '사랑의 좀도리 쌀' 400㎏을 지역 복지기관 등에 기탁했다.
영광여고 1,2학년 재학생 453명은 23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 같은 쌀을 흥남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외국인노동자선교센터 등에 내놨다.
박성호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쌀을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의 유일한 개신교 미션스쿨인 영광여고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정(情)을 나누는‘ 2023 감사 Festival(페스티벌)’를 가졌다.
이날 페스티벌은 추수감사 예배, “오(oh!)감사” 쓰기 및 UCC콘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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