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수산물센터와 지역 전통시장 날짜별 번갈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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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수산물센터와 지역 전통시장 날짜별 번갈아 운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14 09:29
  • 기사수정 2023-11-1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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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올해 말까지 수산물센터와 전통시장별로 순환 운영된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온누리환급행사가 수산물센터와 전통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운영 체제로 바뀐다.

순환운영은 전국적으로 군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수산물센터 환급행사로 인해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경우 매출감소로 이어져 역차별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순환행사에 신영시장과 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 3곳이 추가됐다. 

운영기간은 수산물센터가 11월19일까지, 신영시장은 11월20일부터 11월26일, 공설시장 11월27일~12월2일, 역전종합시장 12월4일~12월10일 순서로 운영된다. 

잔여예산 발생 시 수산물센터에서 12월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운영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행사기간 해당 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시순환행사로 그간 미참여 지역 전통시장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해수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되는 지역소규모 시장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위축을 우려해 소비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주최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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