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음악무대'…21일 어린이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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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음악무대'…21일 어린이공연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06 18:26
  • 기사수정 2023-11-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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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제공
사진=세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장애인인권연대 군산지회와 세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한마음 한뜻 팀'이 이달 21일(화) 오후 3시 나운동 어린이 공연장에서 공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올해 전북 문화관광재단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무대에서는 기타 및 팬플룻, 아코디언 연주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오후를 더욱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한마음 한뜻'팀은 매주 수요일 마다 세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모여 3년째 기량을 닦아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공연 경험도 3차례나 갖고 있다. 

장애인인권연대측은 "음악으로 관객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어우러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 중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미니 토크쇼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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