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1월 한달 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담반(이하 전담반)을 운영한다.
연합회는 6일 "2명 씩 1개조 총 36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등 화재취약계층 가구의 주택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꾸려졌다.
이에 전담반은 11월 한달 간 각 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전기·가스 등 기본 안전점검도 벌인다.
김정수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전담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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