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과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장과 박 위원장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원 전체 회의에서 시의회가 소통으로 노조와 함께 상생발전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해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장과 박 위원장은 그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조례'와 '민원응대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군산시 공무원 노조의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영일 의장은 “감사패는 공무원 노동조합과 소통하여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시민 행복을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도 “시의원과 공무원은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공무원 권익 향상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철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공무원 조직 내 갑질행위 근절과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한 군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군산시공무원노조는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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