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금당경로당(회장 고승권) 실버건강체조팀(팀명 써니)이 전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서 1위에 올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에 따르면 금당경로당 실버건강체조팀은 지난 31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 같은 발표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금당경로당 실버건강체조팀은 오는 24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개최하는 전국 경로당프로그램 발표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지회를 대표한 경로당활성화지원사업 참여 경로당들이 시군 지회별 1팀씩 참가했다.
생활체조와 라인댄스, 건강체조, 난타, 실버체조, 숟가락 난타 등을 중심으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배광순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금당경로당 실버건강체조팀이 트위스트 고고, 써니 OST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선보여 정상을 차지했다.
고승권 금당경로당 회장은 "우승은 마을의 큰 경사이지만, 전북을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됨을 생각하니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대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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