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와 도내 4년제 10개大, 1차 관문 통과 전북대 글로컬대학 선정 '윈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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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와 도내 4년제 10개大, 1차 관문 통과 전북대 글로컬대학 선정 '윈팀' 선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9.22 14:56
  • 기사수정 2023-09-22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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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4년제 10개 대학 총장단이 글로컬대학 1차 관문을 통과한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도내 10개 대학은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전북도와 대학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대 양오봉 총장, 군산대 이장호 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이 참석했다. 

또 예수대 김찬기 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 우석대  오석흥 부총장, 예원예술대 박정훈 대외협력실장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학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교수연구 인력, 학생 교류 및 시설물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학술공동연구 및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과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협약을 통해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우선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우리 지역 대학들이 선제적으로 대학의 혁신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전국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전북대 등 15개 대학을 예비지정한 바 있으며 다음달 초에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교육부 평가를 거쳐 11월 최종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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