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내 귀어귀촌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
센터는 전북도와 군산수협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박함회에 참가해 이 같은 홍보활동을 펼쳤다.
쇠락의 상황에 놓인 어촌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9개 관및 단체가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어를 고민 중인 수도권 도시민들을 상대로 도내 귀어귀촌지원정책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뿐 만 아니라 군산수협 멸치‧ 마른김‧ 꽃새우, 김제 지평선 쌀‧ 보리, 부안군 꽃게 어간장· 새우젓, 고창군 복분자· 해리 소금 등을 전시하며 지역 수산특산물 소비홍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어촌살아 보기 2박3일, 어선시뮬레이션 체험교육, 미꾸라지 인공수정 기술교육 등의 안내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특히 귀어인이 생산한 메기 밀키트 요리 및 시식행사.
오양수 전북귀어귀촌지원센터장은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돌아오는 전북어촌 건설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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