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개발촉진 역할 '지역 간 연결도로건설사업' 28일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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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촉진 역할 '지역 간 연결도로건설사업' 28일 고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27 14:38
  • 기사수정 2023-06-2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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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 투자환경개선과 내부개발촉진의 발판이 될 지역 간 연결도로건설사업이 28일 고시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이날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국토부 대형공사 입찰심의를 거쳐 7월 중 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기본계획의 총사업비는 규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1조 554억 원)에 포함된 예비비 959억 원을 삭감해 9,595억 원으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새만금개발청은 철저한 검토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1,69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조 1,293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동서도로, 남북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 교통·물류 체계의 대동맥으로서 내부개발 가속화는 물론 민간투자를 불러들이는 ‘투자촉진도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간 연결도로의 ’29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시공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이 지역기업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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