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직영하는 두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 5월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5억3,000만원을 들여 경암동 577-1 일원 부지 3,653㎡에 1층(연면적 633㎡) 규모의 군산 로컬푸드 복합센터를 신축 중이다.
현재 진출입 가감속차로 개설 등 막바지 공사 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 곳에는 지역 생산 먹거리 유통 소비처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605㎡)과 라이스 카페(28㎡)가 들어선다.
이는 박물관 옆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어 시가 직영하는 두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로컬푸드복합센터는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곳이 개장하면 농축산물 중심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로 지역 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먹거리의 시민 공유 및 지역 소비 촉진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15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축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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