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설문조사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입점 희망 매장 설문조사를 벌인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의 명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달 28일까지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나서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배달의 명수' 앱 팝업창에서 이뤄진다.
시는 설문조사 기간 이후에도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상시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배달의 명수 입점 희망 매장 설문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명수' 앱 배너 및 고객센터(1899-8103)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의명수'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가맹점 유치 및 이벤트 추진 등 다각화된 방향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됐다.
올해 택배 배송 등 관련 시스템을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각종 부가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
배달의명수는 올 1월 말 기준, 가맹점 1,600여 곳, 가입자 13만9,000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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