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민원 야간창구 이용 작년 90건→올 8월 227건 약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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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민원 야간창구 이용 작년 90건→올 8월 227건 약 3배 '껑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0.25 10:04
  • 기사수정 2022-10-2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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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야간민원 창구 이용실적/자료 출처=군산시
여권 야간민원 창구 이용실적/자료 출처=군산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시민들의 여권 민원 야간창구 이용도 다시 늘고 있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밤 9시까지 여권 민원 야간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는 평일 근무시간(09시~18시)에 여권을 만들거나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여권 민원 야간 창구 이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1,492건(접수 875건, 교부 617건), 2018년 1,190건(접수 552건, 교부 638건), 2019년 1,110건(접수 581건, 교부 529건)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에는 189건(접수 95건, 교부 94건)으로 크게 줄었다. 작년에는 90건(접수 42건, 교부 48건)까지 떨어졌다. 

그러더니 올해에는 8월 말 기준 227건(접수 108건, 교부 119건)으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여권 수요증가와 함께 목요일 야간창구를 찾는 시민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일 낮에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은 목요일 저녁을 활용해서 편리하게 여권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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