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투수 장세진, KBO 신인 드래프트 롯데 자이언츠 10R 지명
상태바
군산상고 투수 장세진, KBO 신인 드래프트 롯데 자이언츠 10R 지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15 15:36
  • 기사수정 2022-09-16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수 장세진/사진 출처=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진가 이영학 선생
투수 장세진/사진 출처=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진가 이영학 선생

군산상고 투수 장세진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았다. 

장세진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10R(순위 93번)에 지명됐다.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은 장세진은 좌완 투수로 179㎝, 82㎏의 신체조건을 지녔다. 최고 구속은 143㎞로 백도어성 슬라이더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도 장착했다.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2승4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5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피안타 44개, 4구 14개, 사구 4개를 내줬으나 삼진도 52개를 잡아냈다. 

전체 25점의 실점 중 자책점은 17점(68%)이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는 군산출신으로서 각각 신풍초와 중앙초를 졸업한 외야수 고승민(2019년 입단)과 군입대한 박재민(2020년 입단)이 있다.

한편 올해 KBO 드래프트는 기존 1차지명과 2차지명이 통합된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졸업 예정자 793명, 대학 졸업 예정자 359명(얼리 드래프트 59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3명 등 모두 1,165명이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