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임피로 귀촌한 세 자매의 미술전시회가 화제다.임피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임피면 구절마을에서 귀농귀촌한 세 자매의 마을 환영회를 겸한 '삼매헌전(三妹獻展)'이 열렸다. 귀농귀촌 마을 환영회는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임피면의 주민유대강화사업이다. 이번에 '삼매헌전'을 마련한 세 자매는 이순자, 이명희, 이봉희씨.이들은 3년 전 친정 부모가 거주하던 집을 고쳐 함께 살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둘째 명희 씨는 중국 항주 미술대학

국립 군산대 HASS 대학 중어중문학과 3년 김영종(20학번)이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서 대상을 차지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김영종은 지난 25일 동아대에서 열린 2024 제11회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열린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서 ‘龙的传人(용의 해에 용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 같이 수상했다. 예선을 거쳐 모두 23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의 중국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고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우호 교류를 확

군산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학 전공 정현준 교수가 한국정보기술학회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우수연구자상은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지에 게재한 학술논문 실적이 우수하고 올해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 연구 성과가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상되는 상이다.정현준 교수는 “이번 우수연구자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저의 연구가 이렇게 큰 인정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이 상은 저와 함

전국 체인망을 통해 20여개의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 중인 기업형 업체가 군산에 상륙할 계획이어서 지역 재가노인센터들이 경쟁력 상실에 따른 고사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에 본점을 둔 A업체는 군산시에 장기요양기관의 하나인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정 심사를 신청했다. 시는 현재 서류 미비 등을 들어 이 업체의 지정신청에 대해 부결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설립초기부터 가족요양을 전국적으로 신청받아 5월 기준 약 4만명의 요양보호사가 14만 건 이상의 요양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업

OCI㈜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천사봉사대가 소룡동 저소득층 가구에 미용 티슈 504개를 기탁했다. OCI㈜군산공장 천사봉사대는 지난 28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구에 써달라며 이 같이 전달했다. 표상희 공장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이웃과 함께하는 OCI㈜ 군산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육남 노조위원장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원중 태권도 황민서와 산북중 레슬링 이정현이 전남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민서와 이정현은 28일 막을 내린 이 대회 남 15세 이하 태권도(77㎏ 이하)와 레슬링(자유형 45㎏)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군산 선수단은 은1개, 동3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따냈었다. 군산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지역 18개 초·중학교에서 13개 종목 84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했다. 한편 이 대회 군산을 포함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모두

㈔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박대욱, 이하 군산예총) 예술단이 오는 10월 카자흐스탄 국경절을 맞아 주 카자흐스탄 대사관으로부터 공연초청을 받았다. 군산예총은 "군산예총 예술단이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아스타나)에서 열리는 국경일 리셉션 및 부대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자흐스탄 초청 공연은 그동안 군산예총 예술단이 중국 연태시와 청도시, 베트남 붕따우시, 미국 LA 한인회 축제 등 해외공연을 꾸준히 펼쳐온 것이 계기가 됐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공연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군산교육지원청과 명화학교가 각각 교육지원청 부문과 학교 부문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8일 홀리데이안 광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 같이 시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에 우수기관 영예를 안은 전북자치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도의원(군산4)이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을 받았다. 문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문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안전, 문화,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정책제시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기업 모두

호원대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가 전공교육과정 성과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 인증을 받았다. 호원대 교육혁신처 교육성과인증센터는 28일 총장실에서 전공교육과정 성과인증 우수학과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들 학과에 우수인증을 전달했다.인증기간은 4년이다.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는 학부(과)의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개선과 전공능력 함양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를 통해 핵심역량 및 전공능력 기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공교육과정 인증 및 교과목 인증을 통해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

올해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 군산 예선이 다음달 23일 치러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23일(일) 오후 2시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인 '우리 학교 원 PICK!' 군산 예선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군산 예선전 서류접수는 다음달 16일(일) 오후 6시까지다.신청접수는 이메일(spring@jtv.co.kr)로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JTV 전주방송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심사용 동영상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군산 등 도내 지역별로 예선을

도내 농가소득이 첫 5,000만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서 전북자치도의 농가소득은 작년 4,291만원 보다 16.9%(726만원) 증가한 5,017만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업소득이 농작물과 축산수입 등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22.0%가 증가한 1,006만원이며, 농업외소득은 음식, 숙박업 등 겸업소득과 근로수입 등의 영향으로 13.2%,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의 지원 시책에 의해 17.7%, 비경상소득이 17.8%가 증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해 '은파따라 건강걷기' 건강증진사업 통합 캠페인이 실시된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은파호수공원 수변로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군산시민의 육체·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습관 형성을 유도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걷기 코스는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옆 부스를 출발해 물빛다리광장 부스를 거쳐 인라인스케이트장 부스 까지다.보건소는 이날 걷기 캠페인 참여자를 위해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시민기획과 프리마켓, 주전부리 운영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6월17일(월)까지 이 같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Hello Modern, 군산시간 여행축제 ' 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구 시청광장 및 시간여행 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미고 만들어가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및 쇼핑의 즐거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시민 기획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단시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군산시는 "올해 8월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반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이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를 일컫는다. 현재 정규보육반과 분리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반 운영 어린이집은 모두 3곳(벧엘, 소룡, 행복이 가득한 수송)이 운영

7월에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군산시는 "군산시가 주최·주관하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7월1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증가하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사전예선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과 현장접수종목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대회 참가 자격은

시청 교통(交通)행정과는 고통(苦痛)행정과로 불리워진다. 다른 부서에 비해 크고 작은 민원이 잦기 때문이다.이 부서를 거쳐간 전·현직 공무원들은 사무실 전화 받기가 두려울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지금은 예전 보다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전화 수화기를 드는 순간,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품고 다짜고짜 욕부터 퍼붓는 민원인들이 부지기수였다.그래서 교통행정과는 시청 공무원들의 제1의 기피 부서가 된 지 오래다. 한때는 인사철 교통행정과로 발령받으면 이는 곧 인사권자인 시장 등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좌천(左遷)', 속칭 '죄천(罪遷)'이라고

군장대 한국문화예술과 2학년 송명자가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장대에 따르면 송명자는 전북미술협회가 주최한 제56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송명자의 대상 등 수상작품들은 이달 2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문인화 부문에만 476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과, 우수상 6점 등 총 241점의 입상작을 냈다.송명자의 이번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기운생동하는 선으로 담묵처리와 구도, 공간구성등 창의적이며 품격높은 작품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 이하 지청)이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한다.지청은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까지 건강보호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련 협회·단체 등이 협업해 폭염 취약업종·직종에 대해 현장중심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관내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한다. 또 기상청과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