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소년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7회 군산 청소년 예술제가 지난 3일 은파 물빛다리 광장에서 '힘내! 너의 꿈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군산 예총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종이접기, 예쁜 엽서만들기, 추억의 사진 인화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군산공예협동조합이 제작한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예품과 액세사리 전시 판매전도 열렸다.
군산 청소년들의 전통무용과 국악, 타악,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중국 경극팀이 깜짝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3월 데뷔한 호원대 K-pop 학과 7인조 걸그룹 '아째르'가 초청을 받아 예술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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