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체육관 등 23곳 화학사고 대피 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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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체육관 등 23곳 화학사고 대피 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7 10:41
  • 기사수정 2021-07-2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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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군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26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시범사업에 선정된 곳은 군산과 여수, 울산, 서산, 청주 등 5곳이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해 인체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대피장소다.

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를 최소 3km 이상 확보하고 취급물질, 수용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군산대 체육관 등 23곳을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시 홈페이지,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및 SNS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 계획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화학물질의 정보, 안전한 대피요령 등 꾸준한 시민홍보를 강화해 화학사고로 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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