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심 역사 간직한 빈 점포 리모델링해 창업 희망자에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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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심 역사 간직한 빈 점포 리모델링해 창업 희망자에 무상 공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14 11:04
  • 기사수정 2021-06-1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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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심내 점포나 가옥 중 오랫동안 비어있는 곳을 최대한 원형에 맞게 리모델링해 창업 희망자에게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14일 공설시장 3층 대강당에서 옛 도심 거점공간에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군산의 역사가 녹아있는 빈 점포나 가옥을 거점공간으로 선정한 뒤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창업희망자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는 것이다.  

낡고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상권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사업단은 현재 안전진단 및 기초조사를 통해 7곳을 거점공간으로 선정한 상태다.

현재 입주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사업단은 이번 창업설명회에 이어 조만간 2차 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특히 사업단 대표 온라인 홍보망 ’군산장터수다꾼‘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희망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거점공간 창업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시민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063-4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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