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도운 은행 여직원 경찰서장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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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도운 은행 여직원 경찰서장 감사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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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붙잡는데 도움을 준 은행 여직원이 군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군산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10일 나운동의 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여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업무 중 한 여성이 1,2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사기단에 속아 인출하려한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후 침착하게 112에 신고해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도록 도왔다.

경찰조사결과, 검거된 현금 수거책은 금융기관 채권회수팀을 사칭해 당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줄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여 먼저 2,900만원을 편취했다.

그러고나서 다음날에도 같은 피해자로부터 1,200만원을 더 빼앗으려다 주변에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의 경우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금융기관 채권팀이 기존 대출금을 회수한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출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직접 찾아와 채권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일이 없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찰은 당부했다.

최홍범 서장은 "해당 은행원과 같이 일상생활 중 주변을 관심있게 살피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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