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시장 "백신 접종은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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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시장 "백신 접종은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것"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26 10:39
  • 기사수정 2021-05-26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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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약하지 않은 어르신과 시민 방문편한 병원 선택해 예약 당부

 

강임준 시장은 "백신접종은 나 혼자만의 방역이 아닌 소중한 내 가정, 직장,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백신 접종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신 어르신과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업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하시고, 방문하기 편한 병원을 선택해서 예약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은 한번만 맞더라도 감염을 85% 이상 예방할 수 있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임을 결코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비롯한 군산시 공무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접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예방접종 목표 달성시기와 방역상황에 따라 개인과 집단의 방역 대응 조정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일정 조건을 전제로 입국하거나 확진자 밀접접촉할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대상 주기적 선제검사도 완화한 상태다.

6월부터는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백신접종자는 제외된다.

복지관, 경로당 등의 경우 백신접종자 중심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의 경우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로 접종 배지 제공과 공공시설 이용시 요금 할인 및 면제, 문화체험 이벤트 등 일상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 제한 기준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제외한다.

특히 종교활동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고, 예방접종 완료자만 구성된 성가대와 소모임 등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도 가능해진다.

강 시장은 “예방접종 목표 달성 시기와 방역 상황에 따라 개인과 집단의 방역 대응 수준을 조정하고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5일 18시 기준 1차 26,071명과 2차15,130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같은 시각 위탁 의료기관 접종대상 예약률은 71%로 전국 60%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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