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이 쓴 '오월 愛 편지'로 봄날 가족과 친구, 연인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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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이 쓴 '오월 愛 편지'로 봄날 가족과 친구, 연인 감성 자극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4.04.30 09:43
  • 기사수정 2024-04-3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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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립합창단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로 봄남 감성을 자극한다. 

시립합창단은 "오는 5월23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6회 기획연주회로 이 같은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크게 ‘친구에게 전하는 편지',‘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아들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사랑하는 부부에게 전하는 편지’의 4가지 주제로 다뤄진다.

선보일 곡은 한국 가곡 모음곡 <5월의 꿈>을 시작으로 <이등병의 편지>, <걱정말아요 그대>, <가족사진>, <서른 즈음에>,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선 오월 愛 편지 ‘시민참여 이벤트’가 열려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에 함께 동반하는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신청받아 공연 중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다.

메시지 신청은 5월 19일까지 군산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연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립합창단측은 “가족, 친구, 부부이기에 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이번 공연에서 감사함, 미안함, 사랑을 표현하고 전달함으로써 힐링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예매는 4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 좌석 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5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전에 예매를 못했어도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063-454-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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