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화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이 취임했다.
고 신임 회장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회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농촌지도자 군산시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고평화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현재 농촌 상황이 기후변화와 농업인의 고령화, 농산물 시장개방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요구인 저탄소 농업 실천 운동, 후계농 육성 등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회현면 농촌지도자회장, 회현면 주민자치위원장, 회현농협협동조합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제9~10대 연합회를 6년 간 이끈 김덕재 전임 회장에 대한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김 전임 회장은 "두 번의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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