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학을 선도하는 계간 지필문학이 통권 제66호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을호에는 지필문학 편집장 신해식의 권두시를 비롯해 초대작가 작품으로 김계식,이명희,정순량,이상우,허호석,양봉선의 작품이 실렸다.
또 지필문학 회원 40여명의 120여 작품과 해외작가 3인의 작품, 96기 신인문학상 수상자 김종엽,유중현 시인과 박선희 수필가의 당선소감, 심사평, 당선작품을 담았다.
특히 하병우,류시호 수필작품과 김종상 아동문학가의 동시조 그리고 김상휘 소설가의 중편소설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이 게재됐다.
표지 및 내지 그림은 서양화가 허은주(지필문학 부회장) 작가가 그렸다.
신성호 발행인은 “이번 제66호 가을호는 회원 및 초대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문학애호가들이 문학의 등용문을 통해 등단할 수 있도록 길을 활짝열어 더욱 창작문학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호 가을호 출판기념식은 제67호 겨울호 출판과 함께 오는 12월2일 실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제96기와 제97기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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