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생명과학과 김서연과 강수정이 전북·제주 지역 문제해결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전북·제주 지역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도 전북·제주지역 리빙랩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강수정은 '폐기되는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맛난이 파먹기(맛있는 못난이 농산물을 소비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김서연은 '재활용 인식 구축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들은 “전북권과 제주권의 지역 문제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새로운 기회였다”며 “학생의 신분으로도 제안할 수 있는 범위나 규모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직접 현지답사와 다양한 주민분들의 인터뷰, 전문가와의 미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얻어 갈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서연과 강수정은 지난 7월 2023 KOAT 하계 농생명 캠퍼스에서 열린 농산업 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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