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5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약 3,400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사업비 약 6,800만원을 들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 ‘마음 쉼 동아리 운영 및 가족캠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어울림한마당’ 등이 대표적이다.
시측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및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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