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주민 및 군산시 등 유관기관이 새만금방조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2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도~야미도 구간에서 이 같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위해 섬 주민과 군산시청 항만해양과, 군산해양수산청, 군산시 수협, 어촌계 등 약 80명이 팔을 걷었다.
이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폐어구와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약 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해양쓰레기는 육상쓰레기와 달리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처리비용도 많이 소요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한 해 2,7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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