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에서부터 성산면으로 이어지는 고봉산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신규 설치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고봉산 일원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 6점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의 통일된 위치안내 표시다.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묶어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표시방법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등산로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등산로 위주로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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