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2,500가구 보다 37가구 줄어
군산지역 3월 미분양 아파트가 도내 전체의 6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역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모두 2,463가구로 나타났다.
미분양은 사업계획 승인권자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했으나 분양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
이는 전달의 2,500가구에 비해 37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지역 내 미분양 가구 수는 도내 전체 3,971가구의 62%에 달했다. 특히 지역 내 미분양이 도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올들어 3개월 연속 62%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사 완료 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9가구(민간부문/40~60㎡)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도내 지역별 미분양은 △전주 111가구 △익산 1,050가구 △남원 7가구 △김제 270가구 △완주 67가구 △순창 3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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