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호원대(총장 강희성)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5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 정의붕 부총장,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와 최용석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과 김진성 전북도 전문관, 오준교 로컬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원캠퍼스 지원사업‘의 ’융복합테크 교육을 통한 숏폼·메타버스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도내 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문화예술·공학 융합형 R&D 전문인재 발굴·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권역 내 사회·경제 문제 혁신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조체계 구축 ▲글로벌 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기획 등을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의 예술분야 인재들이 ICT 문화콘텐츠의 선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호원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도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각각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참여하여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호남제주권역에서는 유일하게 호원대-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