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학사 학위 1,198명 수여…항공관광학과 75세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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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학사 학위 1,198명 수여…항공관광학과 75세 졸업생 배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2.23 12:40
  • 기사수정 2023-02-2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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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가 학사 1,198명을 배출했다. 

호원대는 23일 이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서동석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이 같이 학위를 수여했다. 

▲공학사 271명 ▲이학사 9명 ▲경영학사 33명 ▲사회복지학사 92명 ▲법학사 39명 ▲경찰학사 5명 ▲소방안전관리학사 1명 ▲미용예술학사 19명 ▲예술학사 211명 ▲체육학사 70명 ▲관광학사 92명 ▲교육학사 48명 ▲아동복지학사 68명 ▲응급구조학사 37명 ▲작업치료학사 35명 ▲간호학사 77명 ▲물리치료학사 52명 ▲치위생학사 26명 ▲언어치료학사 13명 등이다. 

전체 수석은 언어치료학과 박수빈이 최고의 영예인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학부과별 수석자로 K-POP학과 김민서 등 22명에게 총장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항공관광학과 최정자 씨가 75세의 나이로 최고령 졸업생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자녀들 뒷바라지에 미뤘던 학업을 늦게나마 마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업을 응원해 준 가족 및 동료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강희성 총장은 훈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식과 경험을 연마하는 최선의 노력 끝에 영광스런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겸손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리더가 되어 호원대학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호원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3월 2일 11시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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