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26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미룡로12)에 300만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책상·의자세트, 컴퓨터 2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전상익)과 소룡동지점(지점장 신연숙), 조촌디오션지점(지점장 서수정) 등 3개 지점이 각각 100만원 씩을 마련해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이용 아동의 놀이 및 학습지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미룡동, 내흥동, 조촌동)를 운영 중이다.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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