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군 사진 Issue] '눈 펑펑' 폭설로 하얗게 뒤덮힌 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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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군 사진 Issue] '눈 펑펑' 폭설로 하얗게 뒤덮힌 群山
  • 글=신수철 기자/사진=군산시
  • 승인 2022.12.23 11:33
  • 기사수정 2022-12-24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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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군산을 뒤덮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22일 15.3cm에 이어 23일 오전 5시 기준 12.4cm 등 누적 적설량 27.7cm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군산시
폭설이 군산을 뒤덮었다. 24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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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현재 군산에 20㎝가 넘는 눈이 쌓였다. 

23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군산의 적설(현재 쌓여 있는 눈의 높이)량은 23㎝를 기록했다.

신적설(일정 시간<3시간, 6시간, 1일>에 내린 눈의 높이)로 보면 전날인 22일 15.3㎝, 23일(14시 기준) 13.1㎝를 합쳐 현재 30㎝에 육박하고 있다. 

성인의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인 셈이다. 

눈은 지속해서 내리고 있다. 게다가 군산에는 강풍 경보까지 더해졌다. 

기상청은 24일 아침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 당 3~5㎝의 강한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했다. 

눈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오후가 되어서야 그칠 예정이다. 

군산은 현재 폭설로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막혔다. 군산과 어청도 등 주요 항로와 군산~제주 간 항공편이 모두 결항한 상태다. 

특히 시는 은파교회~미룡동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광 로제비앙~구 지산가든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비상 3단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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