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와 군산성폭력상담소(소장 김혜영)가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인권 보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14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이 같은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사안 해결을 돕고 재학생 및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지원 △폭력예방교육 제공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협약을 통해 호원대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건강한 성인식을 확산시키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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