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이뤄진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에 태양광 105가구, 태양열 2가구, 지열 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산시 소재 단독 주택 소유자 또는 예비 소유자다.
또 해당연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받아 설치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지원기준은 에너지원별에 따라 설치용량별 차등지원한다.
이 사업을 원하는 경우 신청자가 시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런 뒤 시공업체가 한국에너지공단 그림홈에 사업신청을 하면 적합여부를 검토해 대상 여부를 확정하고, 사업을 승인하게 된다.
사업 승인 후 시공을 마치면 신청자가 시청 새만금 에너지과로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사업 완료자에게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대기 환경에 이로움을 주는 신재생에너지원 가정보급을 꾸준히 실시해 시민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경우 2020년 90가구, 2021년 75가구, 올해 93가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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