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이 무료공연한다.
군산시는 "오는 12월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어린이공연장에서 이 같은 공연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구공탄 눈사람’은 조금은 색다른 퍼포먼스 형식의 음악극으로, 톡톡튀는 음향효과와 배우들의 움직임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흘러가는 서정적인 노래와 감성적인 멜로디는 가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공연관람료가 무료다.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 눈이 내리면 동네 아이들과 함께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니며 눈을 뭉쳐 눈싸움하던 그 시절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 "부모님들에게는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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