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21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 첫날 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소통을 가진데 이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 직원 특강 참석 및 공무원 노조 방문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김미정 부시장은 “자립형 순환경제 구축, 현대중공업 재가동 등 도내 가장 역동적인 도시 군산시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필요한 격식을 탈피한 수평적 소통 리더십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출신인 김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정책기획과장 및 자치행정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1945년 해방 이후 77년 만에 군산시 첫 여성 부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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