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는 '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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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는 '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07 16:24
  • 기사수정 2022-09-08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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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체육장에문효치, 애향봉사장 김승수, 산업장 최은성, 노동장 유법조, 교육장 채홍석
(시계방향) 김승수, 문효치, 유법조, 최은성, 채홍석 수상자
(시계방향) 김승수, 문효치, 유법조, 최은성, 채홍석 수상자

올해 시민의장 문화예술체육장에 문효치, 애향봉사장에 김승수, 산업장에 최은성, 노동장에 유법조, 교육장에 채홍석 씨가 선정됐다. 

군산시 시민의장 선정 심사위원회는 7일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민의 장 5개 분야 수상자를 이 같이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올해 시민의장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결과, 9개 분야 중 7개 분야 12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문화예술체육장 수상자인 문효치 작가(43년생)는 2018년 군산 시학당을 창설하고 시인을 교육, 배출하는데 노력해왔다.

애향봉사장 김승수 승명종합건설 대표이사(50년생)는 지금까지 1억9,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부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업장 최은성 SGC 대표이사(72년생)는 노사분규 없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섰다. 

노동장 유법조 유니드 노조위원장(68년생)은 노사화합문화의 정착과 계승, 조합원의 삶의질 향상 등에 공헌했다.

교육장 채홍석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46년생)은 경로당 문화교육복지 향상 및 재능 나눔 등에 힘써왔다.

이번 시민의 장 수상자는 오는 30일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올해까지 총 28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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