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인 '팔 토시'를 환경미화원 등에게 나눠줬다.
시는 18일 "'팔 토시' 400여 세트를 ㈜서해환경과 ㈜금호로지스, 市 환경미화원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 토시'는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발생된 폐현수막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한 것이다.
시관계자는 “6.1 지방선거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미화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 시키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직원 선호도 조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선풍기 커버, 장바구니, 마대 등을 제작, 수요처에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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