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한국지방신문협회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시장은 지난 25일 대전 리에또피렌체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 제65차 총회에서 이 같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강 시장은 ▷김문오 달성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허성무 창원시장▷이재준 고양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등과 함께 수상자로 뽑혔다.
강 시장은 대기업의 가동 중단으로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침체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경제 활력으로 군산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평가받았다.
또 한국지방자치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지사는 행정명령 이행 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등 차별화된 코로나 19 대책을 이행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중앙정부의 대등한 정책적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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