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태양과 임서유,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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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김태양과 임서유,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26 14:52
  • 기사수정 2021-10-2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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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작인 새만금 국제 수변도시(한소정/경주 유림초등학교)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작인 새만금 국제 수변도시(한소정/경주 유림초등학교)

 

즐거운 유치원 김태양이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유치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군산 온누리어린이집 임서유는 유치부 장려상을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6일 '제6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이 같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9일~10월 1일 '가보고 싶은 새만금','살고 싶은 새만금 수변도시'라는 주제로, 미래의 땅 새만금에 대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펼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공모에는 개인 550점, 단체 675점 등 총 1,225건이 접수됐으며,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총 4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새만금 국제 수변도시를 그린 한소정(경주 유림초등학교)이 수상했다.

이 밖에 새만금을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특선 45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출신으로 즐거운 유치원 김태양은 '배를 타고 가는 새만금 바다'로 유치부 우수상을, 온누리어린이집 임서유는 '천국으로 가는 새만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내역은 제6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들은 교육부장관상(대상),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우수상), 군산시장‧김제시장‧부안군수상(장려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450명의 특선 수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세종대학교 이강화 심사위원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서 새만금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훈훈한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작들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될 수 있도록 타일에 새겨 새만금 방조제 너울 쉼터에 전시, 향후 야외 미술관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8일부터 주요 KTX역사 순회전시와 후기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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