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아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이 "불법과 타협하지 않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군산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임 서장은 이 달 26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안 활동으로 늘 존재하는 일상 속에서 법과 원칙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7월19일 제81대 군산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그는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찾아가는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 △가정폭력 가·피해자 맞춤형 피해회복 지원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정기점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등에 노력해왔다.
한편 임 서장은 전주 출신으로 순경 공채로 경찰에 첫발을 내딛은 뒤 전북청 정보화장비과장, 김제경찰서장,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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