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위드 코로나' 조건 7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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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위드 코로나' 조건 70% 넘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25 10:29
  • 기사수정 2021-10-25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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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26만5,565명) 1차 접종 79.36%, 2차 완료 70.29%

군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70%를 넘어섰다. 이로써 시 역시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의 조건을 달성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2020년 12월 기준) 26만5,565명 중 18만6,662명이 접종을 완료해 70.29%로 집계됐다.

현재 1차 접종은 21만755명으로 79.36%다.

특히 접종대상자(21만7,738명) 대비 접종현황은 1차 96.79%, 2차 88.07%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자의 대상 별로는 기타 27,875명과 관외접종자 1,171명을 포함해 1분기 대상 6,377명, 2분기 대상 70,905명, 3분기 대상 80,33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다만 미접종자가 접종대상의 3.2%인 약 7,000명에 달한다는 점은 시 보건당국의 고민이다. 미접종자에게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치명적이고, 의료체계 부담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위드코로나의 기준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학생들에게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을 꼭 지켜주시고 4분기 백신 접종 예약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은 지난 3월 16일 1차, 4월 6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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