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지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예술교류 공연이 열린다.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오는 11월9일 저녁 7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예술로 소통하는 한마음'이란 주제로 해외문화예술교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과 소통을 통해 상호 이질감을 해소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주최측인 군산예총의 설명이다.
공연은 우리의 전통예술공연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에 이어 특별 해외초청팀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대욱 예총 회장은 "이번 해외문화예술 행사를 계기로 군산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총은 그동안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중국 등 군산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 13곳을 대상으로 17차례의 해외공연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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