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가을 합창에 물들다' 내달 4일 예당서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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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가을 합창에 물들다' 내달 4일 예당서 정기연주회
  • 이영미 시민기자
  • 승인 2021.10.21 09:52
  • 기사수정 2021-10-2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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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제106회 정기 연주회가 '가을! 합창에 물들다'란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시립합창단에 따르면 오는 11월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이 같은 공연을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송성철(현)시흥시립합창단 지휘자, 김동현(전)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과 클래식 기타연주로 대중적인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김영진(상임지휘자)의 ‘Festive Magnificat’을 시작으로 송성철(객원지휘자)의 ‘가을 소나타’,‘마법의 성’,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등의 연주로 시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향기로운 가을의 기억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윤호가 매혹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윤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Gevelsberg)국제 기타콩쿨 1위, 스페인(Gredos san diego)국제기타콩쿨 3위 등 우리나라와 국내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동현(객원지휘자)의 ‘별’,‘Flight Song’ 등 전통 가곡부터 대중음악까지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시립합창단측은 “이번 정기 연주회는 낭만 가득한 11월 가을을 맞아 합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나 보자는 의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게 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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