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학부모기자단(단장 한경진, 이하 학부모기자단)이 '지구야, 사랑해~'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일 은파호수공원서 이 같은 캠페인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
캠페인을 마친 뒤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현수막 대신 환경보호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손에 들었다. 학부모기자단의 환경보호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홍보물은 미장초 1학년4반 학생들이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지구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을 학생들이 홍보물에 적었다.
박일관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학부모님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경진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생겨서 정말 뜻깊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지구가 되고 불편한 지구가 되지 않도록 느끼는 날이 된 듯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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