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19 속 영화관 통째로 빌려 영화 관람 나선 공군 38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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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로나19 속 영화관 통째로 빌려 영화 관람 나선 공군 38전대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9.16 15:26
  • 기사수정 2021-09-1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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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장병들의 문화생활 보장을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영화를 관람했다. 

38전대는 지난 10일에 이어 16일과 17일 3일간 초급간부(중·소위, 하사)를 대상으로 장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을 선발하는 한편 방문 예정에 있는 군산시내 영화관(나운동 소재 CGV군산)의 사전방역을 실시했다.

또 관람 당일에는 영화관을 전체 대관해 일반 관람객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한편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 약 350명은 최신 개봉작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인사행정과 이현승상병은 “오랜만에 영화관에 와서 선·후임들과 함께 최신 개봉작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38전대 공보정훈실 황은우 중위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병들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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