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계절 가을이다.
봄에 고구마를 심어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옛말에 고구마는 찬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야한다했다.
그래야 고구마가 제 맛을 낼 수 있다는 의미일 게다.
군산시 4-H 본부(회장 성락도)가 지난 11일 회원들과 함께 산북동 회원 소유의 부지에서 고구마를 캤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5월에 이 곳에 고구마를 심었었다.
수확 후 회원들과 고구마 한 박스씩을 나누는 정(情)도 나눴다.
성락도 회장은 "고구마 수확을 통해 회원들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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