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확진자 7월, 10명 중 4명꼴로 '알 수 없는 감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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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확진자 7월, 10명 중 4명꼴로 '알 수 없는 감염경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9 11:37
  • 기사수정 2021-08-06 0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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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월별 코로나19 발생 추이
군산지역 월별 코로나19 발생 추이

 

이 달들어 지역내 확진자 10명 중 4명이 감염경로가 불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29일 현재 모두 7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지역 역대 최다 확진자 수였던 지난 4월의 64명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5월과 6월 각각 15명과 1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지역 확진자 수가 이 달들어 폭증한 것은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타지역 이동과 외지인들의 군산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이달 전체 확진자의 40.2%인 29명으로 집계됐다. 또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은 43명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과 맞물려 시민들의 타지역 이동과 외지인들의 군산 유입이 빈번한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급적 소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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