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만 뿌리면 악취 제거"…군산대 정승우 교수 거품 도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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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만 뿌리면 악취 제거"…군산대 정승우 교수 거품 도포시스템 개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9 10:47
  • 기사수정 2021-07-30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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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교수 거품 도포 시스템
정승우 교수 거품 도포 시스템

 

군산대 환경공학과 정승우 교수가 ㈜거품환경기술을 창업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악취 저감 미생물 탑재 거품 도포 시스템을 개발해 이 같이 창업에 나섰다.

정 교수가 개발한 악취 저감 거품도포시스템은 군산대가 15년간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품을 축분 위에 도포해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제로 용인시 축사 돈분장(퇴비사)에 적용해 거품을 뿌리기만 해도 24시간 안에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우 교수는 “평생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이 연구논문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초연구와 제품개발을 같이 하기 위해 직접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우 교수는 최근 5년간 거품 관련 SCI논문을 13편 발표한 거품기술 전문가다.

거품도포기술은 정 교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연구한 결실이다.

현재 ㈜거품환경기술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사업 지원으로 창업하여 현재 제품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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