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과 경북대, 메타버스 기반 이동형 작업기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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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과 경북대, 메타버스 기반 이동형 작업기계 인프라 구축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7.29 10:31
  • 기사수정 2021-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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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연구원 CI/출처=건품연
건설기계부품연구원 CI/출처=건품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민희, 이하 건품연)과 경북대(총장 홍원화)가 29일 메타버스 기반 농건설기계 및 작업용 부가장치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농기계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가상물리 기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사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동형 작업기계 어태치먼트 산업 육성 사업 ▲기계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구시설 및 시험장비의 공동활용, 연구 및 기술 인력의 협업, 지역거점센터 구축, 시범단지 조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추가로 논의됐다.

건품연 김민희 원장은 “메타버스 적용을 통해 제품 안전성 및 내구성을 가상세계에서 확인하고 검증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기존 제품 검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사용자 요구사항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산업 전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동형 작업기계 산업의 학연 간 올바른 협업 모델로 나아가는 시금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해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다.

최근 쇼핑과 게임 등의 문화 활동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건설, 유통, 제조업 등 산업 전반으로 그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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