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맡을 '아동 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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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맡을 '아동 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9 09:40
  • 기사수정 2021-07-2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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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복지환경국 아동청소년과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아동보호팀의 주요 업무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피해 아동 분리, 보호조치 등이다.

또 경찰·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빈틈없는 아동학대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업무도 맡는다.

한편,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2019년 포용국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방안 발표를 통해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국가책임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기존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진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자체로 이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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